롬프
롬프 웨이브 요염한 민트 나뭇잎
* 평점은 테스터님께서 직접 입력한 점수입니다. 개인 취향/환경(소음, 사용 습관 등)에 따라 체감은 달라질 수 있어요.
보통 저가형 토이들은 어묵바나 마이크처럼 밋밋하게 생겼잖아요? (성의라곤 1도 찾아볼 수 없는 그 디자인...)
반면에 이 아이는 우리 소중한 부위를 어떻게든 포근하게 감싸 안으려고 아주 눈물겨운 설계를 해놨더라고요.

심지어 나뭇잎 모양에 가운데가 슬그머니 뽈록 튀어나와 있는데, 이게 아주 요물입니다. 대자마자 착! 하고 달라붙기 쉬운 모양이에요 ㅎㅎ
그리고 이 제품…
강하게 몰아 붙이는 스타일이 아니라 부드럽게 감싸주는 느낌에 가까워요
요염한 민트 나뭇잎
모니터 화면으로 볼 땐 수줍은 파스텔톤 민트색인 줄 알았는데, 실물로 보니 생각보다 색상이 쨍~! 하더라고요.
화면 그대로의 감성적인 파스텔을 기대했던 저로서는 살짝 배신감이 들었지만... (눈물) 그래도 침대 위에 두면 화사하니 디자인 자체는 꽤 이쁘장합니다.
근데 생긴게 묘하게 야해요 ㅋㅋ
전체적인 라인은 군더더기 없이 매끈하게 잘 빠졌어요. 만지면 보들보들 말랑말랑합니다.
힘을 주면 슥 휘어지는 탄성이 있어서, 소중이에 착! 밀착시키기 딱 좋은 타입이에요.

아, 그리고 박스를 열면 깜찍하면서도 대책 없이 야한 스티커가 서비스(?)로 들어있는데요... 솔직히 이걸 어디다 붙여야 할지 아직도 미궁입니다 ㅋㅋ 힙하게 노트북에 붙였다간 그날로 회사 생활이 끝날 것 같아서 조용히 서랍 깊숙이 봉인해 두는 걸로 해요.
이 아이의 반전 매력은 몸매가 슬림하고 부드러운 곡선형이라 팬티 안에 쏙 넣어서 고정하기 좋다는거
침대와 물아일체 되어 누워있기 (당연히 가능)
방과 거실 사이 가볍게 서성거리기 (거뜬함)
미뤄둔 집안일(?) 뽀개기 (쌉가능)
잘만 고정해 두면 지루하기 짝이 없던 설거지 타임이 갑자기 황홀한 우주 여행으로 변하는 기적을 경험하실 수 있어요 ㅋㅋ
머리 비우고 누르세요
기계치 언니들 다 모이세요. 버튼은 단 하나! 키고, 끄고, 모드 바꾸고... 복잡한 거 1도 없이 손가락 하나로 평화 통일이 가능합니다.

충전은 버튼 반대편 꼬리 쪽에 숨어 있는데, 실리콘을 충전 핀으로 꾹! 찔러 넣는 방식이에요. 처음엔 겁날 수 있지만, 무서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쑤셔(?) 넣어주시면 충전 불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IPX7 완전방수! 사용 후 가볍게 물 세척하는 건 기본이고, 샤워할 때는 물론, 따뜻한 욕조 물속에 풍덩 담가놓고 은밀한 반신욕을 즐기는 것까지 전부 다 오케이입니다! 침실뿐만 아니라 화장실까지 활동 반경이 넓어지는 순간이에요.
꿀렁꿀렁 부드러운 파도의 맛
이 아이는 넓은 면적에 잔잔하고 부드러운 파도가 꿀렁꿀렁 퍼지는 느낌입니다. 외음부 전체를 포근하게 감싸 안으면서 진동을 아주 균등하게 배달해 주거든요.

여기서 허니미가 찾아낸 시크릿 공략 포인트! 버튼 반대편 모서리 끝부분이 다른 곳보다 유독 진동이 예리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전체적으로 은은하게 파도를 태우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요 뾰족한 끝부분으로 클리토리스를 콕 집어 집중 공략해 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코쓱)
저렴이 바이브레이터들마냥 강도 올렸을 때 위이이잉!!! 굉음을 내며 내 손바닥까지 덜덜덜 저려오는 불쾌한 손맛이 아니라는 점도 마음에 들어요. 백색소음이나 생활소음에 자연스럽게 묻히는 매너 있는 진동음이었어요.
솔직히 말하면
이거 하나로 눈이 번쩍 뜨이는 강렬한 극락(?)을 기대하셨다면 솔직히 조금 아쉬울 수 있어요. 롬프 웨이브는 특정 한 점을 집중 공격하기보다, 넓은 면적에 부드러운 파도를 파르르 퍼트리는 스타일이거든요.
단독 사용 시 꿀팁은 아까 말씀드린 모서리 끝부분으로 클리토리스를 콕 집어 집중 공략하는 장인 정신(?)이 약간 필요합니다.
자극이 순하고 다정해서, 부담 없이 편안하게 첫 발을 떼고 싶은 분들에겐 이만한 효자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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