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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 써보는 솔직 후기
작성 26-10-06 14:11 조회 9회
* 평점은 테스터님께서 직접 입력한 점수입니다. 개인 취향/환경(소음, 사용 습관 등)에 따라 체감은 달라질 수 있어요.
크라운 흡입 진동 바이브레이터 후기
처음 켰을 때는 생각보다 진동이 강해서 살짝 당황했다. 손으로 잡고 있을 때는 ‘음 이 정도?’ 싶었는데 막상 몸에 닿으니까 느낌이 완전 달랐음.
처음부터 세게 하면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제일 약한 단계부터 천천히 올려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무조건 강하다고 좋은 게 아니라 중간 정도가 제일 잘 맞았다. 강도를 올릴수록 느낌이 확실히 세지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오히려 너무 강해서 다시 낮추게 됨ㅋㅋ
제일 좋았던 건 혼자서 강도나 위치를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거. 조금만 위치가 달라져도 느낌 차이가 꽤 커서 이것저것 움직여보면서 나한테 잘 맞는 지점을 찾는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반응이 빨리 오는 편이었다. 처음에는 ‘기계가 얼마나 다르겠어’ 했는데 몇 분 사용하다 보니까 왜 이런 제품을 쓰는지 알겠더라ㅋㅋ 손으로 할 때보다 일정한 자극이 계속 유지되니까 집중하기가 편했다.
단계가 여러 개라 컨디션에 따라서 약하게 시작했다가 조금씩 올릴 수 있는 것도 좋았음. 개인적으로는 처음부터 최고 단계보다는 약하게 시작해서 천천히 올리는 쪽이 훨씬 좋았다.

가장 만족했던 단계
원래 이런 제품을 아예 안 써본 건 아니고 호기심에 몇 가지 사용해본 적은 있다. 그래서 이번에도 엄청난 기대보다는 그냥 기존에 쓰던 거랑 얼마나 다른지가 궁금했다.
좋은 점
일단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사용법이 복잡하지 않다는 점. 설명서를 오래 들여다보지 않아도 대충 어떻게 사용하는 건지 바로 알 수 있었고 조작도 직관적인 편이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크기나 무게가 부담스럽지 않았다. 이런 제품은 막상 받아보면 사진보다 크거나 투박해서 손이 잘 안 가는 경우가 있는데, 보관하기도 어렵지 않고 꺼내 쓰기에도 부담이 덜했다.

소재도 너무 장난감처럼 저렴한 느낌은 아니었다. 피부에 닿는 제품이다 보니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을 꽤 중요하게 보는데, 마감도 깔끔하고 세척이나 관리도 어렵지 않은 편이었다.
단계 조절이 되는 것도 좋았다. 처음부터 강한 느낌보다는 본인에게 맞는 정도를 찾아서 조절할 수 있어서 이런 제품을 처음 써보는 사람도 비교적 적응하기 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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