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콤
써보니까 놀랐던 스바콤 에이버리 후기
* 평점은 테스터님께서 직접 입력한 점수입니다. 개인 취향/환경(소음, 사용 습관 등)에 따라 체감은 달라질 수 있어요.
사바콤 제품을 처음 접했을 때부터 스바콤 에이버리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좋았어요. 진한 보라색 컬러가 세련된 디바이스 같은 느낌을 주어 첫인상부터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섹스토이임에도 불구하고 저렴해 보이지 않고 우아한 느낌이어서 소장 가치가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약간 오브제 같아요.

가장 놀라웠던 점은 피부에 닿는 촉감이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타사 토이들은 반짝거리는 실리콘이나 빳빳한 고무 재질이라 충분히 젖지 않으면 삽입 시 이질감이나 통증이 느껴지곤 했어요. 하지만 스바콤은 부들부들을 넘어 정말 보드랍다는 표현이 딱 어울렸습니다. 마치 아기 살결처럼 매끄럽고 보드라워서 내 소중한 곳에 닿는 순간부터 거부감이 전혀 없었고, 삽입 시에도 훨씬 편안했습니다.
무엇보다 클리토리스 자극과 삽입 자극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이 제품의 정점이었어요. 예전에는 두 가지 자극을 모두 느끼고 싶어서 기구 두 개를 번갈아 쓰느라 흐름이 끊겨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에이버리가 이 모든 것을 한방에 해결해 주니 만족감이 남달랐어요.
평소 남자친구와 BDSM 플레이를 즐기는데, 남친은 완전한 마스터(M) 성향이고 저는 펫(Pet) 성향이라 상대가 저를 괴롭혀줄 때 이 제품을 자주 사용했습니다. 스바콤 에이버리를 사용하니 평소보다 제 반응이 훨씬 격렬해지고 몸이 제멋대로 휘고 난리였습니다. 제 반응이 너무 좋으니 저를 다루는 남자친구도 정복감을 느끼며 만족도가 아주 높았습니다.

기능도 정말 다양해서 좋았어요. 여러 단계로 조절되는 진동 모드 덕분에 아주 약한 단계부터 서서히 절정으로 끌어올리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물론 혼자 할 때는 바쁜 현대인이다 보니.. 가장 강한 단계로 순식간에 자극하고 끝내버리곤 합니다.
한 가지 체크할 점은 스바콤 에이버리에 전용 온열 기능이 따로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기계 작동으로 인한 미열 외에 처음부터 따뜻해지지는 않더라고요. 하지만 보드라운 촉감과 강력한 듀얼 자극만으로도 충분히 황홀한 시간이었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그 전율이 생각나서 아래가 간질거리네요. 오늘 밤에도 에이버리와 함께 뜨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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