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콤 에이버리 후기 미쳤다
처음에는 그냥 바이브레이터 하나면 충분하겠지 싶었는데 뭔가 부족한 느낌이 올 때가 있어.
어느순간부터 클리토리스 자극만으로는 아쉬울 때가 있는데, 삽입까지 같이 되면서 더 꽉 찬 느낌을 주는 토이를 찾는다면 스바콤 에이버리가 딱이라고 할 수 있지.
한번 써보면? 진짜 후회 없음.
이걸 처음 켜본 순간, 그리고 써본 순간, "와, 미쳤다."라는 말밖에 안 나올거야.
스바콤 에이버리, 뭐가 다르냐고
일반적인 바이브레이터는 삽입해도 사실상 진동만 느껴지는 경우가 많잖아?
근데 에이버리는 피스톤 기능이 있어서 삽입부가 앞뒤로 직접 움직여.
그러니까 G스팟을 진짜로 때려주면서 자극해 주는 거지. 거기에 클리토리스 부분은 강한 진동을 주니까 두 가지 자극이 동시에 들어오면서 오르가즘이 폭발하는 거야.
첫인상
박스를 열고 에이버리를 들어보면 꽤 묵직하다는 느낌을 받을거야. 그냥 플라스틱 같은 느낌이 아니라 바디 전체가 실리콘이라서 손에 착 감기게 돼.
솔직히 사진으로 봤을 땐 좀 커 보이는데, 막상 손에 쥐고 보면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야. 사이즈가 적당해서 처음 삽입 토이 쓰는 사람도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거야.
실제 사용감
삽입감
보통 바이브레이터라고 하면 그냥 진동으로만 자극하는데, 에이버리는 삽입부가 앞뒤로 움직이면서 안쪽을 쓸어주듯이 자극하는 피스톤 운동이 돼.
진짜 신기한게, 처음에는 삽입이 좀 어색할까 봐 걱정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거든? 근데 클리토리스를 먼저 자극하면서 천천히 넣으면 생각보다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을거야.
에이버리는 안쪽이 꽉 차는 느낌도 있고, 피스톤 기능 덕분에 진짜 뭔가 하고 있다는(?) 느낌이 확 들게 될거야.
클리토리스 자극
삽입부랑 함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작은 팔이 같이 작동하는데, 이게 진짜 미쳤어.
그냥 진동만 있는 게 아니라, 삽입부가 앞뒤로 움직이면서 클리 쪽이 닿았다가 떨어졌다가 하니까 자극이 몇 배로 더 강하게 느낄 수 있어.
이게 왜 중요하냐면, 보통 바이브레이터는 한쪽만 자극되면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 때가 많거든. 근데 에이버리는 동시에 두 군데를 공략하니까 자극이 더 풍부할 수 밖에.
처음에는 느낌이 너무 강하게 올라와서 살짝 당황할 수 있어. 근데 한 번 멈추고 다시 천천히 시작하면 점점 적응이 될거야.
피스톤 & 진동 조합
에이버리는 5단계 피스톤 모드랑 5단계 진동 패턴을 조합해서 사용할 수 있어.
- 클리토리스 진동만 켜거나
- 삽입 피스톤 운동만 켜거나
- 둘 다 동시에 켤 수도 있지.
진동 3단계 + 피스톤 4단계 조합 정도면 충분할거야. 처음에는 천천히 강도를 올려가면서 자기 스타일에 맞는 세팅을 찾는 게 중요해.
소음
구매 전에 리뷰 보면서 소음이 크다는 얘기를 많이 봤거든? 그래서 좀 걱정했는데, 실제로 써보니까 피스톤 운동할 때 모터 소리가 나긴 해.
근데 중요한 건, 이게 그렇게까지 거슬리지 않는다는 거야.
왜냐하면, 솔직히 실제로 사용할 때 나는 소리보다는 확실히 작거든. 그리고 사용할 때는 정신이 거기에 집중돼 있어서 소리가 크게 신경 쓰이지 않을거야.
세척 & 관리
완전 방수 제품이라 그냥 흐르는 물에 씻으면 돼. 완전 방수이기는 해도 혹시 모르니까 샤워할때는 사용 안하는 편이 좋아.
쓰고 나서 따뜻한 물에 세척하고 깨끗이 말려서 보관하면 끝.
스바콤 에이버리는 기존 바이브레이터랑 다르게, 삽입과 클리토리스 자극을 동시에 하면서 피스톤 운동까지 되는 제품이야. 소음에 예민하거나, 그냥 진동만 원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제품이 더 나을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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