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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콤 엘바 후기 무선 진동기 중에 이만한 거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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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니콤보
작성 25-03-27 10:51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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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 작은 에그 하나가 뭐 얼마나 대단하겠어? 싶을 수 있어.


근데 스바콤 엘바 써보고 나면 “아, 이래서 다들 에그형 추천하는구나” 싶을거야. 특히 무선 + 리모컨 조합은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고 기능도 다양하더라.


그냥 자기 전에 혼자 쓰기 좋을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이게 커플 플레이에선 완전 핵심 아이템이야. 파트너가 리모컨 쥐고 있을 때 그 짜릿함이 있거든!



은근히 알찬 에그형 진동기

엘바는 딱 손 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야. 사이즈가 부담스럽지 않아서 처음 토이를 써보는 사람한테도 거부감 없을 정도고. 실리콘 재질이라서 촉감도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이 나.


넣을 때도 거슬리는 느낌 없고, 끝에 끈이 있어서 뺄 때도 편하고 불안감 없이 사용 가능해.


끝에 실리콘 스트랩이 달려 있어서 넣었다가 꺼낼 때 손가락 넣을 필요도 없이 깔끔하게 빠져. 그리고 그 끈 덕분에 뭔가 ‘안전하다’는 느낌이 있어서 심리적으로도 편할거야.


그리고 무엇보다, 작다고 무시하면 큰코다쳐. 보통 이런 작은 무선 진동기들은 진동이 약해서 별로 자극이 안 오는 경우가 많거든. 근데 엘바는 기본 진동도 꽤 괜찮고, 패턴도 다양해서 자기 스타일대로 맞춰 쓰기 좋아.


5단계 속도에 5가지 패턴, 거기에 ‘인텔리전트 모드’까지 있어서 다양한 조합으로 플레이 가능해.


중간 강도인 3단 진동부드러운 패턴 하나 조합해서 쓰는 게 딱 좋을거야. 너무 세면 자극이 오히려 피곤하고, 너무 약하면 감질나잖아?


엘바는 그 중간을 딱 잡아줘서 오르가즘까지 무난하게 도달할 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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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컨 플레이가 진짜 핵심

이 제품의 진짜 매력은 리모컨으로 작동된다는 거야. 리모컨이 작고 가벼워서 손바닥 안에 쏙 들어오고, 주머니나 가방에 넣어도 티 안 나.


내가 혼자 쓸 때는 버튼 눌러가면서 세기 조절하고, 패턴 바꾸고 하면서 즐겼고, 파트너랑 같이 쓸 땐 리모컨을 건네줘서 컨트롤을 맡기니까 그게 또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지.


밖에서 사용해봤을 때도 생각보다 진짜 조용해서 카페나 사람 많은 곳에서도 거의 안 들려. 물론 아주 가까이 붙어서 귀 기울이면 조금씩 들릴 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선 신경 안 써도 될 정도야.


총 5단계 강도 + 5가지 패턴 + 인텔리전트 모드까지 있으니까 몸 상태나 분위기에 맞춰서 골라 쓸 수 있어.


특히 인텔리전트 모드는 알아서 진동을 자동으로 조절해줘서 일정한 리듬이 아니라 예상 못한 타이밍에 자극이 확 들어오거든? 그게 묘하게 중독돼. 긴장감이 사라질 틈이 없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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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부분도 있었어

엘바가 완벽하진 않아. 본체는 충전식인데 리모컨은 배터리를 써야 해. 이게 교체하려면 조금 번거롭고, 장시간 안 쓰면 자동으로 꺼지기도 해서 쓸 때마다 다시 연결해야 되는 경우도 생겨.


리모컨에는 현재 어떤 모드인지 표시가 안 되니까 컨트롤하는 사람이 무작정 누르기만 해야 돼. 그게 감각적으로는 재밌지만, 정확한 컨트롤은 어렵다는 단점도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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