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가 스피너 쉘 후기 (vs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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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헥사 리뷰에 이어
이번에는 텐가 스피너 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기대를 안고 개봉을 해보는데요.

외관의 변화는 없습니다.
색상만 바뀌었을 뿐.
뚜껑을 열면 이렇게 건조대 처럼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방구석 어딘가에 두어도 부담없는 외관

뚜껑 위에 사용설명서가 숨어있는데
사용시 텐가는 책임 안진다는 내용을
10개 국어로 설명해 놓은 거니까
찢어 버리셔도 됩니다.

겉면은 비닐로 감싸져 있어
뭔가 위생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군요
구멍에 박힌건 텐가 전용 젤

헥사와 쉘의 구멍 크기를 비교해봅니다.
육안으로 봐서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1인
스펙상으론
좌측 헥사의 크기는 Lv3.5
우측 쉘의 크기는 Lv3
즉, 쉘의 구멍이 더 작게끔 설계되었습니다.

눈으로는 도저히 차이를 모르겠어서
손가락 2개를 넣어보니 우측 쉘의 조임이
비교적 강하게 느껴지는데요.

보시다시피 길이의 차이는 없습니다.
내부 돌기의 모양과 약간의 크기차이가 있으며
스펙상 헥사와 쉘은
약간의 단단함 차이가 있습니다.
헥사가 Lv4, 쉘이 Lv4.5
손으로 만져봐선 단단함의 차이는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본격적인 플레이 시작
나와랏! 텐가 러브젤
먼저, 쉘로 시작했는데요
플레이가 시작되는 순간 알게됩니다.
쉘의 내부 크기가 더 작구나!
확실히 느껴지는 조임
시작 전 손가락으로 넣었을 때 느껴지는
약간의 차이와는 달랐습니다.

다만 조임이 더 강하다 보니까
내부 홀과 피부 사이에 공간이 줄었고
꽉 끼어서 그런지
스핀이 잘 돌아가지 않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저는 어짜피 스핀이 주는 자극에 대해서
크게 메리트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스핀이 잘 돌아가지 않는다 하더라도
크게 감점요인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만약 스핀의 매력을 기대하신다면
약간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꽉 끼어서 그런것 인지
쉘의 돌기 모양이 둥글둥글해서 인지
내부 돌기에 의한 자극이 덜 하더군요.


육안으로 보더라도
헥사(빨강)의 돌기가 좀 더 자극적으로 생겼습니다.
쉘(노랑)의 돌기는 좀 둥글둥글한 느낌이죠.
플레이 도중 헥사로 선수교체를 했는데
조임은 덜해도 돌기의 자극을 더 많이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약간의 조임을 포기하더라도
헥사에 좀 더 손이가게 되더군요.
헥사도 조임이 어느정도 있습니다.
단지 쉘과 상대적으로 봤을 때 적다는 것일 뿐

강한 조임을 원한다면 쉘
돌기 자극과 스핀 활성화를 원한다면 헥사
저는 돌기의 자극이 더 끌려서
헥사를 선호하게 되었지만,
조임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쉘이 더 적합할 것 같네요.
역시 이제는 손으로 하면
뭔가 밋밋하고 부족한 느낌이 납니다...
리뷰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리뷰 참고하시고
적합한 상품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이 리뷰는 제 주관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사람마다 느끼는 점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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