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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러버 솔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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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unnnn 조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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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품 테스터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처음에는 조금 망설였지만, 호기심이 크게 앞섰다. 무엇보다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고 자유 양식으로 후기를 작성하면 되는 일이었기에 부담이 적었다. 사실 우리 집에는 이미 여러 개의 성인용품이 있지만, 항상 손이 가는 제품만 쓰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져서 새로운 자극을 찾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남편과 사이가 나쁘지는 않지만 각방을 쓰고 있고, 나는 스스로 성욕이 많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신랑 몰래 혼자 해결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까지 사용하던 제품들은 진동 소리가 너무 커서 사용하면서도 늘 신경이 쓰였다. 그런 이유로 이번 허니미 제품은 특히 기대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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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품을 받아봤을 때 인상은 꽤 긍정적이었다. 크기가 작고 한 손에 잡기 편해 부담스럽지 않았고, 재질은 부드러워 피부에 닿는 느낌도 괜찮았다. 무엇보다 혀 모양과 비슷한 디자인이라 실제 사용감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졌다. 젤을 바른 후 바로 사용해 보았는데, 솔직히 말하면 기대만큼은 아니었다. 손잡이 부분에는 진동이 강하게 전해졌지만 정작 자극이 되어야 하는 부분에는 느낌이 거의 전달되지 않았다. 강도를 높여보았지만 체감 차이가 크지 않았고, 진동이 약하게 퍼지는 느낌만 들었다.


물론 소음은 확실히 적어 만족스러웠다. 지금까지 써본 제품 중 가장 조용한 편이었고, 그 부분만큼은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자극 부분이 부족하다 보니 손이 자꾸 다른 곳으로 가게 되었다. 사용 중간에 담당자에게 피드백을 전달했을 때는 “시간을 두고 여러 번 사용해 보라”는 안내를 받았지만, 결국 큰 변화는 없었다. 여러 번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자극을 주지 못했고, 자연스럽게 손이 가지 않는 제품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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