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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캔들 베스트셀러 퓨어 그랩 멜로우 비교
작성 26-08-31 16:51 조회 8회
* 평점은 테스터님께서 직접 입력한 점수입니다. 개인 취향/환경(소음, 사용 습관 등)에 따라 체감은 달라질 수 있어요.
로마 캔들 시리즈는 여러개의 제품이 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퓨어, 그랩, 멜로우 3가지를 번갈아가며 써봤다. 상세페이지 설명만 보면 헷갈릴수 밖에 없는 부분을 직접 써보며 비교 정리해본다.
로마 캔들 그랩 손가락 하나만 넣어도 느껴진다

그랩은 한 마디로 버진 루프 하드급 강한 조임이다. 손가락 하나만 넣어봐도 조임이 바로 느껴지는 홀이라서, 완전히 발기되지 않으면 들어가기 힘들 정도다. 극강의 조여옴을 느끼고 싶다면 그랩부터 써보는 걸 추천한다.
구멍으로 손을 넣어보면 균일하고 촘촘하게, 일관되게 나 있는 돌기들이 그대로 느껴진다. 자극 자체는 정말 확실하고 조여오는 느낌도 분명하다. 다만 좀 쓰다 보면 아파오는 것 같기도 하고 너무 강해서 그런지 오히려 무뎌지는 느낌도 없지 않아 있었다. 그리고 그립을 잘못 잡으면 삽입 반대 탄성 때문에 미사일처럼 날아가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길 바란다.
로마 캔들 빅 멜로우 묵직한 느낌

빅 멜로우는 그랩이랑 완전히 정반대인데 일단 묵직하다. 엉덩이를 잡고 있는 듯한 느낌마저 들 정도 ㅎㅎ 꽤 커서 자연스럽게 양손으로 사용하게 되고 끝머리를 잡고 올렸다 내렸다 하다 보면 워낙 두껍고 찰져서 실제 관계할 때랑 비슷한 소리마저 날 지경이다.
조임감 자체는 크지 않고 전체적으로 포근한 느낌이 드는 홀이다. 홀 안에 손을 넣어보면 실제 그것과 정말 흡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자극보다는 푸근함 쪽에 가깝고 겔 자체가 엄청 말랑거려서 삽입된 상태에서 힘을 주면 똘똘이가 만져질 정도다. 마시멜로 느낌 같다고 하면 딱 맞는 표현인 것 같다. 다만 조임 고무링이 좀 더 타이트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다.
로마 캔들 퓨어 결국엔 여기로 돌아오게 된다
셋 다 써보고 나니까 결국에는 퓨어로 돌아오게 되어 있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다. 처음 써봤을 때는 약간 심심한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쓰면 쓸수록 계속 생각나는 홀이다. 자극적인 기계식·전동식 제품들을 같이 쓰던 와중에도 퓨어는 함께 쓰기 좋았다.
너무 강한 조임은 아닌데, 그 대신 적당히 물컹물컹한 느낌과의 밸런스가 정말 잘 잡혀 있는 홀 같다. 새로나온 로마 히팅 스틱을 함께 써봤는데 확실히 따뜻함이 더해지니까 몰입의 깊이가 한층 깊어졌다. 로마 캔들 시리즈 전체적으로 위화감 없는 제품 디자인, 깔끔한 포장, 타입별로 강도를 정확히 골라 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다. 밸런스 측면에서는 퓨어가 가장 진정한 리얼 타입에 가깝다.
세 제품 비교 정리
| 구분 | 그랩 | 멜로우 | 퓨어 |
|---|---|---|---|
| 조임감 | 아주 강함 | 약함 (포근함 위주) | 자연스런 밸런스 |
| 자극 스타일 | 손가락 하나에도 느껴지는 압박 | 묵직하고 마시멜로 같은 감촉 | 물컹함과 조임의 균형 |
| 사용감 | 강렬하지만 오래 쓰면 무뎌지는 느낌도 | 보조용으로 적합, 고무링이 조금 더 타이트했으면 | 함께 쓰기도, 계속 생각나는 스테디셀러 |
| 주의할 점 | 그립 잘못 잡으면 반대 탄성으로 튕겨나감 | 조임감을 기대하면 아쉬울 수 있음 | 처음엔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음 |
뭘 사야 할까
극강의 조임과 강한 자극을 원한다면 그랩, 포근하고 묵직한 느낌에 자극보다 감싸는 느낌을 원한다면 멜로우, 물컹함과 조임의 밸런스를 오래 즐기고 싶다면 퓨어를 추천한다. 개인적으로는 셋 다 써본 지금도 결국 자주 손이 가는 건 퓨어지만 그날그날 원하는 느낌에 따라 세 개를 번갈아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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