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용
첫 오르가즘 느껴본 썰 푼다 ㅎㅎㅎ
연애를 계속 해왔지만.. 솔직히 말하면 나 원래 오르가즘을 단 한 번도 못 느껴봤거든.
그래서 그냥 "아 나는 성욕이 없는 사람인가 보다" 하고 살았어. 애인 앞에서는 신음 연기도 하고 그랬어 ㅎㅎ
기구를 이용해서 한번 오르가즘 느껴보면 관계 때도 느낄 수 있을까 싶어서 세티스파이어 같은 거 몇 번 써봤는데 좋은지 모르겠더라고.
그때는 진짜 "아 성인기구도 날 못 구하는구나" 하고 체념했어
인터넷에서 성인용품 끝판왕은 우머나이저라는 소리를 듣고 "그래, 마지막 도전이다" 하고 질러버림.
주문한건 '우머나이저 클래식2'
배송 온 첫날, 진짜 경건한 마음으로 혼자 켜봤는데..
와 이건 차원이 다르더라.
딱 클리에 대자마자 공기압 자극 들어오는데 전기 찌릿하게 오는 느낌에 진짜 숨 막혀서 몸 비틀렸어ㅋㅋㅋㅋ
그리고 소음이 크지도 않고, 진동이 잔잔해서 오히려 몰입하기 좋았어.
세기 조절 되는 것도 완전 신세계.
나 평소에 강한 자극 잘 못 버티는데, 이건 1단계만으로도 천국 갔다 왔다 왔다 함ㅎㅎㅎ
올리면 좋긴 한데 어느 순간 "괴롭다" 모드로 넘어가는 거 알지? 딱 그 경계까지 가버림..
1-2단계로도 날 만족시켜버리는 내 반려기구😆
사용한 첫 날.. 그날 바로 흠뻑쇼였어 ㅋㅋㅋㅋ
그 뒤로는 수건 두꺼운거 두장 깔고 시작하게 됐어
나 인생에서 이런 경험할 줄 몰랐는데 진짜 신세계 오픈..
그리고 신기한 게, 오르가즘 한 번 느끼고 전원버튼 한 번 더 누르면 그 잔잔한 여운 모드로 바뀌는데, 이때 또 다시 제대로 느낄 수 있음.
와.. 이거 설계한 사람 상 줘야 돼.
보통은 급하게 끄는데 그 여운이 장난아냐 ㄹㅇ
소음도 적어서 혼자 쓰기에도 부담 없어!
삽입형 토이랑 같이 쓰면 2배, 3배는 더 미쳐버릴 거 같더라.
다만, 머리 부분이 조금 커서 삽입형이랑 동시에 쓰기는 살짝 빡세 보임.
그래도 혼자 쓰기엔 딱 잡기 좋은 쉐입이라 손에 착 감겨서 편했음.
제대로된 반려기구 1호야. 평생 같이 살 거임 ❤️
아쉬운 점보다 만족이 훨씬 커!
다른 우머나이저 라인업도 하나하나 눈 가고 있음ㅋㅋㅋㅋ 이제 월급날 되면 다 질러버릴 예정이야
살짝 비싸긴한데 진짜 돈 값 해.. 귀하다 귀해
내 인생에서 성인용품이 이렇게까지 확 바꿔줄 줄 몰랐는데, 이제는 제 3의 감각에 눈떠서 아른아른 계속 생각나..!
나같이 평생 제대로 느껴본적 없는 사람들한테
완전 강추!! 남자친구랑 할때도 더 감도가 좋아졌어.
한번만 써봐 제발
본 리뷰는 허니미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으며, 테스터님의 실제 사용 경험을 솔직하게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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